본문 바로가기
생활의Tip

술병 났을 때 구토를 바로 멈춰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by 최요르 2020. 4. 21.

이 글을 보시는 분은 현재 술병이 났거나, 난 적이 있거나, 날 예정이신 분일 겁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살면서 한 번쯤은 심한 숙취로 앓아눕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생각해보니 술병이라 함은 전 세계 사람들이 겪고 있는 범 인류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술병이란 흔히 말해 강도가 센 숙취를 말합니다.

 

힘들지만 참을만한 정도가 아니라 정말 고통에 몸부림치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숙취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근육통, 구토, 어지러움, 메스꺼움, 설사(술 똥), 속 쓰림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힘든 건 바로

 

어지러움 + 메스꺼움 + 울렁거림 콤보로 이어지는 끊임없는 구토가 아닐까 싶습니다.

 

구토를 하는 자체도 힘들지만, 우리를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건 할랑 말랑할듯한 울렁거림과 헛구역질입니다.

 

한 번 시원하게 토하고 말면 좋겠는데 계속적인 구토 증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죠.

 

 

숙취를 완화시켜주는 기본적인 3대 요소는 수면, 수분 섭취, 당분 섭취 입니다.

 

숙취에는 푹 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수분과 당분을 한 번에 섭취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꿀물입니다.

 

시중의 헛개X 등 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수면 + 수분 섭취 + 당분 섭취를 한 번에 하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이것은 필자가 영업사원일 때 사용했는 방법으로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니

 

이러한 방법도 있을 수 있겠다는 정도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숙취를 안고 출근한 날 오전은 어떻게든 버티고 점심시간이 되면 바로 근처 내과로 갑니다.

 

숙취 때문에 왔으니 수액을 놔주세요 선생님. 살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1시간 동안 침대에 누워 수분과 당분을 혈관에 다이렉트로 맞으며

 

수면을 취할 수 있죠.

 

사실 효과는 굉장합니다만 자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이미 술병이 난 상태에서는 수면을 취하거나 휴식을 취하기 어려운 상태이죠.

 

더욱이 뭔가를 먹거나 마시면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 게워내게 되는데요.

 

이럴 때는 숙취를 완화해 주는 약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시중에는 술병을 해소해 주는 여러 가지 약이 나와있습니다.

 

그러므로 약국에 가서 약 좀 주세요 선생님. 하면 좋은 약들을 주실 겁니다.

반응형

여기서 중요합니다.

 

1. 여X, 컨디X 같은 숙취해소제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혹시나 주려거든 빼달라고 하세요.

 

2. 가레오, 헤포스, 반하사심탕이 있다면 일단 달라고 하자. 이건 음주 전에 먹어도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3. RU21, 비타민B 도 도움이 된다.

 

4. 마시는 멀미약을 꼭 달라고 한다.

 

여기서 4번이 핵심입니다.

 

멀미약을 먹으라고?

 

 

맞습니다.

 

생각해보면 술로 인한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은

 

버스나 배에서 멀미할 때 생기는 증상과 거의 같습니다.

 

시중의 숙취해소를 도와주는 약은 증상을 발생시키는 원인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고,

 

멀미약은 오로지 증상을 즉각적으로 완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약입니다.

 

즉, 구토 증상을 즉시 완화시켜주는 데는 멀미약만 한 게 없다는 것이죠.

 

빠른 흡수를 위해 액상으로된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 직업상 술을 많이 마셔야 하기 때문에

 

가레오, 헤포스, 멀미약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숙취로 인한 몸을 이끌고 약국으로 가는 게 힘들기 때문에

 

집과 회사에 몇 개씩 상비약으로 쟁여두면 좋습니다.

 

제 팁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잊지 맙시다!

과음하지 않으면 숙취도 없습니다!

댓글